아톤, 작년 매출 676억원…영업이익은 28% 감소

아톤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67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3%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함께 4년 연속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영업이익은 103억6000만원으로 전년 144억원보다 28% 줄었다. 회사는 신규 사업 연구개발과 마케팅, 해외 사업 추진 비용이 집중된 영향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은 4분기 들어 일부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0.8%로,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 13.7%보다 7.1%포인트 높았다.

아톤은 2021년 이후 5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회사는 기존 핀테크 인증·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범죄예방, 디지털자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주력 솔루션의 안정적인 매출에 연결 자회사 성장도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은 출자회사 지분 평가 등 비경상적·비현금성 요인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회사는 연결 과정에서 반영된 회계상 평가 항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톤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보안관제 솔루션 출시, 피싱방어 솔루션의 금융권 공급 확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차세대 인증서 상용화, 디지털자산 사업 기반 구축 등에 투자했다.

배당도 이어간다. 아톤은 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시행한다. 주당 50원의 자본준비금 감액배당 방식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아톤은 “올해는 이들 신규 사업이 매출에 본격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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