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가속화…110억원 규모 전용 펀드 조성

CJ온스타일이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팅을 본격 확대한다.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CJ ONCUBATING)‘을 대폭 개편하고 110억원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등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023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은 CJ온큐베이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9개 브랜드를 발굴, 총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업그레이드한다. 회사는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협력이 올해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본격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110억원 규모의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 조성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 투자 구조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와 팁스(TIPS) 등 정부 매칭 자금 포함 최대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초기 성장 자금과 실행 역량을 동시에 투입해 브랜드 스케일업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확장을 위한 외부 파트너십도 대폭 확대됐다. CJ온스타일은 아마존 코리아’, 미국 최대 뷰티 플랫폼 얼타뷰티와 월마트 입점 파트너사인 랜딩인터내셔널’, ‘스타트업 정키’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선발 브랜드는 북미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더불어 아시아·유럽 등 글로벌에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된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가 현지 유통 구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확장 전략 수립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인 기획자(BM)를 발굴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컴퍼니빌딩’ 테마로 전개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브랜드 매니저초기 창업자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개인을 선발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육성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획콘텐츠글로벌 유통투자까지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고도화된 엑셀러레이팅 모델이라며 “검증된 성과와 투자 기반을 토대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