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배달의민족-처갓집양념치킨 ‘배민온리’: 정말 문제가 되나요?
배달의민족(배민)이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 일부와의 갈등으로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처갓집양념치킨과 ‘배민온리’ 프로모션 제휴를 맺었는데, 가맹점 일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미 배민은 지난해 교촌치킨과 한 차례 프로모션을 전개하려다 철회한 바 있기도 합니다.

어디에서 입장 갈리나
배민온리는 배민 앱에서만 판매하는 음식점에 수수료 혜택 등을 주는 프로모션입니다. 배민은 ‘처갓집양념치킨’ 본사 한국일오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민온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처갓집양념치킨 가맹 매장은 배민에 내는 중개 수수료가 7.8%에서 3.5%로 낮아집니다.
또 처갓집양념치킨 할인 쿠폰 일부를 배민에서 부담합니다. 지금까지 처갓집양념치킨은 배민에서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여기에 배민이 추가로 돈을 내, 프로모션에 참여한 가맹점에게 6000원, 8000원 할인 쿠폰 등을 주겠다는 겁니다.
협업 내용이 결정된 후, 한국일오삼은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싶은 가맹점을 모집했습니다. 한국일오삼 측에 따르면, 전체 90% 정도의 가맹점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프로모션 1차 계약기간은 오는 5월 초까지로, 양사의 상황에 따라 조기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