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 알뜰폰 사업자 10곳에 IAM 솔루션 ‘하이웨어’ 구축
넷앤드는 대표 솔루션 ‘하이웨어(HIWARE)’를 알뜰폰(MVNO) 사업자 10여개사에 구축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알뜰폰은 이동통신사 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알뜰폰 업계의 보안 투자 확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부터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의무화한 데 따른 흐름이다. ISMS는 기업이 정보보호 정책, 조직, 위험 관리, 보호대책, 사고 대응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지 점검하는 인증 제도다.
넷앤드는 최근까지도 알뜰폰 사업자들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며 추가 납품과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넷앤드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들은 대형 통신사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하지만 예산과 인력이 제한돼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데 부담을 겪어왔다.
하이웨어는 계정과 접근 권한을 통합 관리하는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영역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증과 권한 관리 ▲시스템 접근 통제 ▲데이터베이스(DB) 접근 통제 ▲작업 이력 관리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넷앤드는 알뜰폰처럼 소규모 사업자가 많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중소기업 맞춤형 구축 컨설팅도 제공한다고 했다. 사업자별 시스템 인프라 환경에 맞춰 접근통제와 계정관리 체계 수립 가이드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넷앤드 관계자는 “알뜰폰 업계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하며 솔루션의 적용 경험을 넓히고 있다”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넷앤드는 이번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확대 시행 예정인 정보보호 공시 의무 제도에 맞춰 중소 상장사와 ISMS 인증 의무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