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 유튜브 쇼츠 전용 툴 제공
어도비는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및 시청자 증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어도비 프리미어의 영상 편집 툴과 유튜브 쇼츠의 콘텐츠 제작 공간인 크리에이트 포 유튜브 쇼츠을 통합해 프리미어 모바일 앱 내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어 모바일 내 유튜브 쇼츠 전용 제작 및 게시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수백 만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어도비의 최상급 영상 편집 툴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크리에이터는 템플릿을 저장하고 제작하거나 직접 맞춤형 템플릿을 만들어 유튜브 쇼츠에서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다.
프리미어 모바일의 새로운 유튜브 쇼츠 콘텐츠 제작 공간은 크리에이터가 바이럴 영상을 쉽게 제작하고, 시청자를 증대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눈길을 사로잡는 유튜브 쇼츠를 만들기 위해 설계된 효과, 전환, 템플릿을 비롯한 어도비의 강력한 영상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 브이로그부터 여행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이르는 놀라운 콘텐츠를 언제 어디에서나 제작하고 공유하게 됐다.
프리미어 모바일 내 크리에이트 포 유튜브 쇼츠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은 유튜브 쇼츠에서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편집 아이콘을 통해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전용 콘텐츠 제작 공간에서 크리에이터는 ▲모든 영상을 돋보이게 만드는 전용 효과, 전환 및 제목 사전 설정 ▲ 바로 사용 가능한 템플릿 검색 및 활용 ▲맞춤형 템플릿 제작 및 공유 ▲완성 영상 유튜브 쇼츠 공유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전문가 수준의 편집 툴, 생성형 사운드 효과를 통한 스튜디오급 오디오, 파이어플라이 기반 AI 기능을 활용한 독창적인 에셋 생성 등 프리미어 모바일의 모든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는 지난 9월 프리미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일라이 그린필드 최고 기술 책임자 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유튜브 쇼츠는 크리에이터에게 궁극적인 발판으로 자리잡았다”며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의 전문가급 영상 편집 툴을 수백 만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함으로써,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시청자 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콧 실버 유튜브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유튜브의 목표는 크리에이터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고, 모든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을 더욱 쉽게 만들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데 필요한 툴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유튜브 쇼츠를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에 통합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더 많은 선택권과 편집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