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어필리에이트 시대

① 지난 22일 모비두의 ‘2025 소스데이’에 다녀왔습니다. 모비두는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 숏폼 솔루션과 광고 플랫폼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모비두는 올해의 성장과 숏폼 광고 올인원 서비스와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등 신규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② 개인적으로 주목한 신규 서비스는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입니다. 모비두는 자사가 마케팅 대행사로 성장하며 확보한 인플루언서 풀을 활용해,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에게도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③ 이 어필리에이트, 사실 인플루언서 시장의 변화와도 직결됩니다. 올해에만 해도 CJ올리브영을 포함해 지그재그, 에이블리까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날 소스데이에서 나온 이야기와 함께, 한 번 2025년 어필리에이트 시장을 살펴봅니다.


모비두가 보는 인플루언서 시장 (feat. 소스링크)

“인플루언서는 소비 구조를 바꾼 트렌드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김종금 모비두 COO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발한 건 하루이틀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인플루언서 업계 동향 자체가 변화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2025 소스데이에서 김종금 모비두 COO는 지금의 인플루언서 세대를 인플루언서 2.0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과거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을 때는 방송 인플루언서를 많이 썼습니다. 이 때에는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이나 팔로우 수가 많은 모델들이 주류를 이뤘고, 보여지는 건 구독자 수나 조회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수익원은 플랫폼 광고 수수료, 그리고 콘텐츠는 조회수를 올리기 좋은 방식으로 소비자가 보고 싶은 영상을 만드는 게 트렌드였습니다.

지금은 기업가 정신이 있는 크리에이터가 대세입니다. 상품을 기획하고, 상품을 잘 소구해서 전달할지, 좋은 상품을 어떻게 발견할지를 굉장히 많이 연구합니다. 그렇다 보니 신뢰가 생기고요, 찐팬이 생기고 팔로워가 늘어납니다. 이들은 구매를 자극하는 콘텐츠, ‘이거 나도 써보고 싶어’ 하게끔 하는 커머스형 콘텐츠를 많이 만듭니다.”


김종금 모비두 COO

여기에서 주목할 요소는 신뢰와 구매 욕구입니다. 김 COO에 따르면 소비자는 이제 짧은 영상을 보면서 20초 내에 구매 결정을 합니다.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거나 정보값이 좋은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고, 그 즉시 구매 결정을 하는 흐름이지요. 숏폼 영상 광고가 기존 광고 지면에 대해 구매로 전환되는 데이터가 50~200배까지도 높다는 데이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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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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