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DaaS 기반 교육 혁신 위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전략 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생성형 AI 보안 강화 방안 발표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대전환 시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 기반 K12·대학의 글로벌 인재양성 혁신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원격 학습 확산으로 인해 DaaS가 교육 현장에 도입될 경우, 중앙 집중형 PC 환경이 제공돼 동일한 학습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며 “그러나 동시에 공격 표면이 넓어지면서 기존 경계형 보안만으로는 위협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모니터랩은 DaaS 기반 교육 인프라에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 접근 보안중개(CASB),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을 통합 제공하는 보안서비스에지(SSE) 플랫폼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대학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대학(Native University)’ 확산 움직임을 언급하며, 대규모언어모델(LLM) 환경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 보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DaaS 생태계가 활성화되려면 보안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이 필요하다”며 “모니터랩은 SSE 플랫폼을 통해 웹·클라우드·브라우저·생성형 AI 보안을 통합 제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KT클라우드·메가존클라우드·나무기술 등 기업들이 참석해 국회, 정부, 교육기관과 함께 공공 DaaS 기반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