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CR홀딩스 및 전 그룹사 ‘구축형 협업툴’ 공급 계약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는 지주사 CR홀딩스 및 조선내화·삼한 등 주요 그룹사에 온프레미스형 협업툴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플로우 도입이 1000명 이상 임직원이 사용하는 그룹 단위 전사 도입으로, ▲보안 ▲모바일 확장성 ▲사용성 등 ‘제조업 3대 디지털 난제’를 동시에 해결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국산 협업툴이 대규모 제조 기반 산업의 실질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IT 전문 인력이 많지 않은 제조 현장에서도 빠르게 안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CR홀딩스의 전체 그룹사는 기존에 이메일, 그룹웨어, 메신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혼용해 왔다. 이번 플로우 도입으로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처리가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돼 ▲그룹사 전체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일정·파일 공유 ▲업무 지식의 히스토리화 ▲TFT 및 협업 캠페인 운영 ▲본사/현장 정보 공유 등 유연하고 실시간 연결된 디지털 제조 업무 환경을 새롭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CR홀딩스 관계자는 “보안이 중요한 그룹 환경 속에서도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여 메신저·업무·보고·승인 등 모든 기능을 플로우 하나로 통합할 수 있었던 점이 결정적이었다”며 “앞으로 1000명이 넘는 그룹사 전 직원이 본사와 현장 관계없이 동시에 실시간 협업과 업무 공유가 가능한 체계로 그룹 업무 체질이 완전히 바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플로우는, 이번 구축 사례를 포함해 총 7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구축을 완료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을 아우르는 K-협업툴 1위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특히 플로우는 제조업에 특화된 기능과 구축 역량으로 모든 협업 환경을 지원하며 보안성과 확장성, 사용성 측면에서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CR홀딩스처럼 높은 보안 수준과 복잡한 업무 체계를 가진 제조 기업에서도 플로우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시대, 모든 제조업뿐 아니라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에 특화된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