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 네트웍스, AI 최적화 ADC ‘썬더 7460S’ 시리즈 출시
A10 네트웍스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차세대 중급형 ADC ‘썬더 7460s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의 AI 도입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서버 및 트래픽 처리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조직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10 네트웍스의 ‘썬더 7460S’ 시리즈는 중급 라인업으로 기존 상위 모델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썬더 7460S-맥스’는 ▲최대 270Gbps 처리량 ▲SSL CPS 290K ▲동시 세션 256M ▲L4 CPS 11M ▲L7 CPS 3.5M 등의 스펙을 제공한다. 아울러, A10 네트웍스의 최신 운영체제인 ACOS 7.0.1을 탑재해 HTTP/2, HTTP/3, QUIC 등 차세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스팩 측면에서도 4세대 ‘인텔 제온 사파이어 래피즈’ 프로세서, 12개의 QAT SSL 가속기, FPGA 기반 하드웨어 가속 엔진을 적용했다.
기업의 인프라가 현대 애플리케이션과 AI 기반 서비스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요청 과부하와 사용자 경험 저하, 지연으로 인한 매출 손실은 물론, 비효율적인 확장으로 인해 운영 비용이 계속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를 방지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전송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현대화된 서비스 환경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A10 네트웍스 국내 공식 총판인 SK네트웍스서비스는 ‘썬더 7460S’ 시리즈의 국내 출시에 발맞춰 AI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인프라 전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고성능 로드밸런싱, TLS 보안 성능 향상,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 대응 등 다양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네트워크 설계를 제공하고, 공공/금융/제조 분야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썬더 7460S’ 시리즈는 기존 A10 3세대·4세대 사용자들에게는 효율적인 테크 리프레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동일한 운영 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A10 네트웍스 코리아의 이상훈 지사장은 “AI 환경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성능과 안정성은 곧 비즈니스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경쟁력”이라며 “썬더 7460S는 이 같은 기준을 만족시키는 고성능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를 갈망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