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2분기 매출 296억원 영업익 25억원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96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493%가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8.6% 감소, 영업이익 40%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회성 비용 증가와 신작 부진 등을 털고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련 배경으로는 개발 전담 자회사 합병 등 시너지 효과와 시즌제 도입 등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에 따른 수익성, 영업익 개선을 꼽았다. 자회사 플레이링스도 주축이다. 플레이링스는 2분기 181억원을 더해 상반기 매출 365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하반기에 내년 출시할 신작 개발에 집중하며 ‘애니팡’ 시리즈 등 주력 제품군의 신작 출시급 리빌딩 등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 신규 시즌과 부분 업데이트를 선보인 ‘애니팡2’, ‘애니팡4’에 이어 국내외 마니아층을 보유한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애니팡3’ 등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 3월 취임과 함께 흑자 전환, 글로벌 진출을 화두로 낸 위메이드플레이 우상준 대표는 “애니팡 시리즈를 필두로 견고한 실적을 다지며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의 거대 캐주얼 게임 시장을 목표로 한 신작을 구성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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