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인공지능팩토리와 ‘퀀텀 AI 경진대회’ 개최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와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퀀텀 AI 경진대회는 양자컴퓨팅과 AI를 융합한 ‘퀀텀 AI’ 기술을 주제로 한 실습형 해커톤이다. 대회 목표는 노르마의 최신 서비스인 양자 클라우드 경험을 확대하고 차세대 우수 인력 양성하기 위함이다.

노르마는 이번 대회 예선 및 본선 문제 출제, 심사와 평가, 시상 등 대회 전반을 담당한다. 튜토리얼을 제공해 비개발자부터 AI 개발자까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실제 양자컴퓨팅 기반 응용 모델을 설계할 수 있다. 또, 검증하는 전 과정을 실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예선은 지난 10일 시작해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선 참가자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상위 5개 팀 또는 개인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하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노르마가 지원한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치른다. 시상식은 대회 종료일인 18일 노르마 본사에서 열리고, 총상금 50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5일 자정까지 인공지능팩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회 관련 사전설명회 영상과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양자 AI, 양자 클라우드 등 상용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해커톤을 마련했다”며 “이미 치열한 예선이 진행되고 있고, 결과물의 수준도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직접 코드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이 대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퀀텀 AI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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