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배터리 기업 문서 협업 체계 재구축 사례 공개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글로벌 배터리 A 기업 연구소에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를 도입해 협업 문화를 전면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의 연구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중심 조직에 최적화된 문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소통 환경을 마련했다.
컨플루언스는 문서 기반의 글로벌 협업 플랫폼으로 문서 기반의 협업과 지식 공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 아틀라시안 로보(Rovo)를 적용해 지식 공유와 검색, 사내 그룹웨어로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A 기업 연구소의 업무 특성과 조직 문화에 맞춰 효과적인 컨플루언스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국내 제조업 기업은 여전히 이메일, 엑셀, 파워포인트 중심의 인수인계 문화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업무가 단절되고 실수가 반복되며 보고와 회의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실험 결과나 업무 내역을 체계적으로 공유하지 못해 협업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A기업 연구소에 컨플루언스 도입과 기술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도입 이후 각자의 업무를 문서로 정리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업에 참여하고 있다.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한 피드백도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회의 시간은 줄고 업무의 명확성은 높아졌다. 또 검색 중심의 위키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사내 정보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A기업 연구소 측은 “보고와 회의가 반복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협업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컨플루언스를 도입하며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빠르게 주고받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플루언스는 실시간 공동 편집, 이력 관리, 댓글 기반 피드백, 템플릿 작성 등 문서 협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술 중심 조직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반복된 업무 경험과 시행착오를 조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컨플루언스를 도입한 고객으로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있다.
A기업 사례는 공유 중심 협업이 제조업 기업의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반복되는 실험과 변경이 많은 제조업 특성상 업무의 기록성과 공유성이 핵심인데, 컨플루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피드백 받도록 체계적으로 개선했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제조업과 연구 조직에서 지식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식 기반으로 자산을 관리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오픈소스컨설팅은 제조업과 같은 기술 집약 조직에서 협업 문화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에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고객사 상황과 환경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