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공모전 AI 대상 수상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솔트웨어 인공지능 플랫폼 그룹 AI 개발팀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주제로, 트랙 2(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AI 모델·데이터 분석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해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트랙 1 공정거래 혁신 아이디어 기획’과 ‘트랙 2 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나눠 진행됐다.
솔트웨어는 프랜차이즈 도메인 특화 임베딩 모델을 직접 파인 튜닝하고, 독자적인 검색증강생성(RAG)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솔트웨어는 사용자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기존 대비 약 7%p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하재환 솔트웨어 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은 솔트웨어가 보유한 생성형 AI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솔트웨어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