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 ‘세모통’, 인터넷 가입 사업 개시
유테크온은 자사의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을 통한 인터넷 가입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회사는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소비자 수요 급증에 따라, 기존 세모통 플랫폼의 휴대폰 요금제 비교추천 기능에 인터넷 회선 가입을 더해 통합 통신비 절감 솔루션으로 탈바꿈한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식료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점차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고정 지출을 절감하려는 소비자가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 요금제를 비교하고 교체하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유테크온은 설명했다.
회사는 자사 플랫폼 세모통을 통해 원스톱 해지 대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통신사를 바꿀 때 소비자가 가장 번거롭게 느끼는 기존 통신사 해지 절차를 대신 처리함으로써 복잡한 과정을 줄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김계영 유테크온 대표는 “통신비 등 가계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 속에서 세모통은 소비자가 통신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병찬 기자>bqudcks@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