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3년간 70억원 보증 지원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에 선정돼 3년간 최대 7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2~10년차 도약기 스타트업 중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금 보증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과 글로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엔키화이트햇은 오펜시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점검과 취약점 관리를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오펜(OFFen)’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오펜은 공격 표면 관리(ASM)와 구독형 모의해킹(PTaaS)를 통합해 ▲자산 탐지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이행점검 등을 지원하며,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돼 고객이 필요할 때 신속한 보안 점검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을 계기로 보안 자동화 기술 고도화, 실전형 보안 교육 플랫폼(CAMP)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 확장성까지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이 지속 가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