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저버빌리티 솔루션 ‘데이터독’ S&P500 지수 편입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플랫폼 업체 데이터독이 S&P500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 주니퍼네트웍스가 HPE에 인수합병되면서 이뤄진 종목 조정이다.
S&P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데이터독을 S&P500 지수에 7월9일부로 새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 후 데이터독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10% 상승했다.
S&P500 종목 조정은 HPE의 주니퍼네트웍스 인수합병에 따른 조치다. HPE는 주니퍼네트웍스 인수 절차를 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HPE의 주니퍼네트웍스 인수를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HPE가 일부 사업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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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독은 2010년 설립된 회사로, 데브옵스와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에 인수된 스플렁크와 경쟁 관계다. AI 기술을 적용한 보안 및 모니터링 수요의 증가로 실적이 상승하는 추세다.
2019년 9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은 466억달러 규모다. 올해 1분기 7억6160만달러 매출과 2460만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연매출 27억달러를 기록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