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두 플랫폼 이용 가능한 ‘더블 이용권’ 출시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는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을 모두 이용 가능한 신규 통합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tvN·JTBC·OCN·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최신 VOD·KBO, KBL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쇼츠 서비스·애플TV+브랜드관과 웨이브 오리지널 및 독점 해외시리즈, MBC, KBS 지상파 콘텐츠까지 폭넓고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티빙은 이번 통합 요금제가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을 모두 이용 가능한 업계 최초 요금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 대비 최대 39% 할인된 가격이다. 티빙은 오는 9월 30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더블 이용권’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로 구성됐다.

해당 요금제는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이용권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각 이용권별 콘텐츠 구성과 세부 혜택은 앱 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하며, 이례적인 가격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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