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전직군 공개채용 실시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개발, 데이터, 프로덕트, 디자인, 강의기획, 마케팅, 경영전략 등 22개 직군이다. 집중 채용 기간은 5월 말까지로 월급쟁이부자들이 운영하는 ‘월부닷컴’의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급격한 회사 성장세에 발맞춰 대규모 인재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AI 중심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IT 프로덕트 직군을 확대 모집한다. 한편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도 지속하며 강의 기획, 마케팅, 경영 전략 등 핵심 직무 전반에 걸쳐 추가 채용을 통해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신입사원·인턴십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실무 중심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키우려는 인재들에게 경력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설립 이후 성장세를 이어오며 매년 채용을 확대해 왔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지난해 매출은 508억원으로 2019년(19억원) 대비 27배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5%를 넘어섰다. 2021년 10여명이었던 임직원 규모는 2022년 37명, 2023년 76명, 2024년 87명으로 늘었다.

월급쟁이부자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①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함께 성장하며 몰입을 지속할 수 있는 주니어와 ②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능동적으로 제시하는 시니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주요 복지 혜택으로 ▲자율 출퇴근제 ▲연간 50만원의 자기계발비 ▲200만원 상당의 월부닷컴 강의 포인트 ▲연간 20일의 유급 휴가 ▲최대 600만원 상당의 업무 장비 지원 ▲매월 독서 모임 도서 지원 등을 꼽았다.

회사는 이 밖에도 사내 코칭,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상시 피드백 문화를 통해 경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입사자가 빠르게 조직 내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를 조직적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향후 IT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은 앞으로 어떤 인재들과 함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혁신 IT 플랫폼 비즈니스를 도출하고자 하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병찬 기자>bqudcks@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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