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21대 대선 ‘혁신산업 정책제안서’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이기대)는 ‘21대 대선 혁신산업 정책제안서: 한국 경제의 미래경쟁력, 혁신생태계가 견인한다’를 30일 발간했다.

본 제안서는 AI, 플랫폼, 노동, 네트워크, 투자, 기후테크 등 6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스타트업 관련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제안서에서는 ▲AI 산업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진흥 중심 정책 구축, ▲플랫폼 규제의 재검토 및 산업 진흥 전략 수립,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한 창의적 노동 환경 조성, ▲망 사용료 제도 개선을 통한 디지털 기반 강화, ▲M&A·CVC를 통한 민간 투자 선순환 구조 마련,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6대 아젠다를 스타트업 정책의 중심축으로 제안했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스타트업 육성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각 정당이 스타트업의 활용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고, 생태계 구성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귀 기울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정책 제안서는 주요 정당 대선 캠프에 전달되었으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후속 정책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