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협, 카톡 기반 자동차 튜닝 플랫폼 ‘카티(KATI)’ 서비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대표 김필수)는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플랫폼 ‘카티(KATI)’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티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대표자 김필수)와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함께 구축한 플랫폼으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각 튜닝 부품 제조업체가 직접 엄선하고 추천한 지정 튜닝샵들과 제휴를 맺어 서비스 신뢰성을 높였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 튜닝 상품의 가격에는 장착 비용이 포함돼 소비자가 현장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서비스 개시를 맞아 신차 구매 시 필요한 차량 검수, 썬팅, 블랙박스 등을 묶어 45만원부터 150만원까지 구매자의 예산에 맞춰 구성한 ‘카티 신차 패키지’ 상품을 함께 출시하였다. 신차 패키지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국내 유명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랜드 카렉스(CAREX)의 세차용품 11종과 한국도로공사의 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고속도로 2차 사고 방지용 LED 삼각대가 포함된 20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초보자를 위한 유튜브 튜닝 가이드 영상인 ‘튜닝마스터 KATI’도 동시에 오픈하여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및 유명 자동차 인플루언서와 협력하여 튜닝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플랫폼 운영기관인 협회는 국내 최저 사용 수수료를 목표로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100만 원 이상 고가 제품에 대해서는 토스페이먼트를 통해 12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티‘서비스는 카카오톡 실행 후 ’카티‘를 검색하거나 친구>채널에서 친구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