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구버 엔터프라이즈’로 기업용 생성AI 검색 시장 공략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자사의 ‘구버 엔터프라이즈(GOOVER Enterprise)’로 본격적인 기업용 생성AI 검색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국판 ‘퍼플렉시티(Perplexity)’로 불리는 구버는 AI를 활용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생성AI 검색 플랫폼이다. 솔트룩스의 초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와 그래프 검색증강생성(Graph RAG)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구글 방식 검색은 원하는 답변을 위해 여러 번의 검색이 필요했지만, 구버와 같은 AI와 검색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웹 최신 정보 기반의 답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솔트룩스는 생성AI 기반인 만큼 사용자는 수많은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이러한 구버의 기능을 기업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GOOVER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도입 옵션을 제공한다. 보안 걱정 없이 구축할 수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구버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의 보안정책을 따르는 내부지식 정보와 외부 정보를 결합해 최적의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