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TRADLINX Ocean Visibility’로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는 자사의 종단간(End to End) 가시성 솔루션 ‘쉽고(ShipGo)’의 이름을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글로벌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글로벌 결제 시스템 연동과 효율적인 온보딩 프로세스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새롭게 리브랜딩한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는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SCM 솔루션이다. 트레드링스 측은 “물류 기업들이 사용 중인 다양한 운송 관리 시스템(TMS), 전사적 자원 계획(ERP) 및 기타 비즈니스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여,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 시킨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이랜드, 대림, LS MNM, 넥센타이어, 오뚜기, 빙그레, 코오롱베니트, 무림페이퍼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트레드링스 서비스를 이용했다.
트레드링스는 이처럼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는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브랜딩에 앞서 회사는 솔루션 글로벌화를 마무리했다. 트레드링스 측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의 가시성과 정확도를 대폭 개선하고 UI/UX 또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처리속도가 기존 대비 약 30% 이상 빨라졌다.
또 간편 결제 시스템과 운송 과정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메일 알림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리스크 관리 툴로서의 기능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정보 공유 및 문서 자동화 기능과 항만 인사이트 제공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측은 글로벌 운영 전담 조직과 현지 밀착형 고객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트레드링스만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물류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압도적인 글로벌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를 글로벌 물류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