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일부 지역 새벽배송 주문 마감 밤 12시으로 연장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저녁 11시에서 밤 12시로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분당, 강남, 송파 지역 내에서 먼저 시범 적용하고, 추후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문 마감 시간 연장에 따라 오아시스마켓 이용자는 당일 자정까지 주문을 마무리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마감 시간 연장에 대해 퇴근 후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패턴을 고려해 더 편리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냉백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마감 시간은 저녁 11시로 이전과 동일하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주문 가능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나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자정까지만 결제하면 돼, 보다 여유로운 장보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오아시스마켓은 서울 수도권과 아산시·천안시·청주시·세종시 등 충청 일부 지역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11시까지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서울·경기도 일부 지역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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