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유통 1위 넘보는 쿠팡, 파페치로 모인 이목

2023년 4분기는 성장 가속화, 기록적인 수익, 비즈니스 잉여 현금흐름 확대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분기입니다.

선택, 가격,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놀라운 순간을 선사한 것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궁극적으로 2023년 장기 주주 가치의 기반이 되는 잉여 현금 흐름의 토대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활동 고객과 매출 모두 매 분기 성장세가 가속화되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

쿠팡이 창사 이래 첫 영업 흑자 달성 동시에 역대 최대 매출을 냈습니다. 영업이익 규모는 6174억원, 첫 흑자와 동시에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기업 1위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유통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쿠팡만이 독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호실적이지만요, 그럼에도 이번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건 온라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입니다. 다만 쿠팡 경영진은 “아직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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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