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새 회장으로 황태현 KT클라우드 대표 선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황태현 KT클라우드 대표를 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황태현 신임 회장은 지난달 KT클라우드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대표에 오르기 전에는 디지털전환(DX) 전략단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황태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클라우드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과 시범사업 개발 등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구체적으로 ▲상생형 분과위원회 운영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 ▲클라우드관련 법·제도 규제 개선 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년에는 ‘클라우드 산업계와 회원사의 실효적 비즈니스 권익증진 및 대표 역할 수행’을 모토로 소통 활성화 기회도 확대한다.
아울러 총회 2부에 개최한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 신임 위원장 임명식을 통해서는 서비스형인프라(IaaS) 상호운용성 지원분과위원회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지원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한기웅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이사, 홍덕기 이즈파크 상무를 선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