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배달의민족의 테헤란로 실험, 이전과는 다르다고요?

테헤란로87길에는 로봇이 돌아다닙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Dilly)죠. 지난 10월 30일부터 실증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모든 건물에서 딜리의 배달을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테헤란로87길에 위치한 빌딩 6곳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 실외 로봇 배달이 우아한형제들의 첫 실험도 아닙니다. 이미 우아한형제들은 광교 앨러웨이 상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실외 배달을 실험해온 바 있습니다다. 광교 앨러웨이에서는 로봇이 엘레베이터도 탔죠.

그렇다면 이번 사업이 뭐가 특별할까요? 우선 이번 실외 배달은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 1단계의 후속 사업입니다. 지난해 10월 코엑스몰에 실내로봇 딜리타워를 투입해 실내 D2D(Door to Door) 사업을 펼쳤죠. 이후 실외로 이어지는 배달 과정이 이번 실증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이 이전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살펴봅니다.

테헤란로87길의 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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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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