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AI 위협 탐지·차단하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공개
포티넷은 기업의 인공지능(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포티가드 인라인 AI 보안 서비스(FortiGuard Inline AI Security Service)’와 소규모 사업장용 ‘포티링크 보안 서비스 엣지(SASE)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포티가드 인라인 AI 보안 서비스는 포티넷의 방화벽 제품인 ‘포티게이트(FortiGate)’를 사용하는 기업에 AI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존 네트워크 보안 도구는 주로 통신 주소와 데이터의 특징 등을 분석해 위협을 탐지한다. 그러나 AI 서비스에서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명령문과 모델의 응답에 악의적인 지시나 민감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
포티넷은 이러한 AI 특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모델에 전달되는 요청과 응답을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포티AI게이트(FortiAIGate)’ 기술을 활용해 AI 에이전트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도구 간 상호작용을 검사한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프로그램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 규격이다. 기업은 AI 사용 과정에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가 외부로 전달되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를 가리는 마스킹 기능과 승인되지 않은 AI 서비스 사용을 탐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포티넷은 기존 포티게이트 환경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AI 보안 장비를 구축하지 않아도 AI 트래픽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포티링크 SASE 서비스는 소규모 지점이나 원격 사업장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통합 제공하는 기술이다.
포티링크 SASE 서비스는 포티넷의 무선접속장치(AP)와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사업장 내부 네트워크를 ‘포티SASE(FortiSASE)’에 연결한다. 기업은 사업장마다 전용 방화벽을 설치하지 않아도 네트워크 통신을 검사하고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일시 : 2026년 11월 19일 오후1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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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어려운 프린터와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에도 네트워크 단위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여러 지점의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정책은 하나의 관리 화면에서 통제할 수 있다.
마이클 지 포티넷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의 AI 도입 속도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AI 보안이 필요하다”며 “포티게이트로 AI 검사와 가드레일을 확장해 고객이 이미 사용 중인 인프라에서 AI 보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