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쿤텍)

쿤텍, 공공 AI법 대응 솔루션 제시…데이터 협업·에이전트 보안 연계

쿤텍(대표 방혁준)이 공공기관의 데이터 협업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을 함께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AI 협업 플랫폼과 AI 보안 플랫폼을 제시했다.

쿤텍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데이터·AI 협업 플랫폼 ‘넥사(NEXA)’와 AI 보안 플랫폼 ‘애쉬(ASH)’를 공공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기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것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시행됐다.

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은 AI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하고, 제공하는 AI 서비스의 유형과 목적, 사용 데이터 등을 관리해야 한다. 공무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도 실시해야 한다.

공공분야 AI 영향평가 관련 규정은 내년 2월 28일부터 시행된다. 공공기관이 AI를 도입하기 전 국민의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며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쿤텍은 공공 AI 확대 과정에서 기관 간 데이터 협업과 실제 AI 운영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함께 필요하다고 봤다.

넥사는 ‘데이터 클린룸(Data Clean Room)’ 개념을 기밀컴퓨팅 기반으로 구현한 플랫폼이다. 데이터 클린룸은 참여 기관이 서로의 원본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 사전에 합의한 규칙에 따라 공동 분석을 수행하는 환경이다. 원본 데이터 접근과 분석 실행, 결과 반출 등을 통제한다.

넥사는 데이터 보유자와 AI 또는 분석 로직 보유자가 서로의 원본 자산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뢰실행환경(TEE) 안에서 승인된 연산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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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환경과 코드를 먼저 검증한 뒤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관 간 데이터 명세 공유와 참여자 초대·승인, 시험 연산, 운영 기록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사업별로 허용할 분석과 결과 범위를 설정하고 누가 어떤 작업에 데이터를 활용했는지도 기록할 수 있다.

애쉬는 AI 모델 도입부터 에이전트 운영과 실제 실행 단계까지 보안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모델게이트(ModelGate)’는 도입하려는 AI 모델의 공급망과 보안 위험을 점검한다. ‘런워치(RunWatch)’는 운영 중 AI 에이전트의 동작과 도구 호출을 모니터링하고, ‘엔드포스(EndForce)’는 에이전트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에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쿤텍은 넥사로 데이터와 분석 로직을 보호하면서 기관 간 협업을 지원하고, 애쉬를 통해 AI 모델과 에이전트의 위험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두 플랫폼을 연계할 계획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공공분야 AI 영향평가와 위험관리방안 수립은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업무지만 이를 수행하려면 데이터 협업과 AI 운영 과정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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