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컴투스홀딩스)

다시 돌아온 ‘제노니아 시리즈’…명작 가치 PC·콘솔로 넓힌다

과거 피처폰 시절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 ‘제노니아’ 시리즈가 PC와 콘솔로 돌아왔다. 시리즈 첫 작품이 PC와 콘솔로 출시된 데 이어 후속 작품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3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월 시리즈 첫 작품을 스팀에 선보이고 이달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 후속작인 제노니아2 PC 버전도 준비 중이다.

2008년 피처폰 게임으로 첫선을 보인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시리즈 첫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서사와 액션성, 낮과 밤, 허기와 무 시스템 등 당시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문 요소를 채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8월 제노니아1을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출시 당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차트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인기 신규 출시 게임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달 15일 선보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출시 4일 만에 한국 닌텐도 스토어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작 출시도 추진하고 있다. 다음 주자는 2009년 출시된 ‘제노니아2: 잃어버린 기억들’이다. 전작의 게임성을 발전시킨 액션 RPG로, 당시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오른 작품이다. 회사는 지난 9월 스팀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 시리즈 복각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출시를 넘어 기존 IP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IP의 잠재 가치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재발견하고, 세대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IP로 진화시킨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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