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개인정보위)

개인정보위, AI 시대 개인정보 제도 혁신 토론회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환경에 맞춘 개인정보 제도 혁신 방향을 연내 발표한다. 개인정보위는 제도 발표에 앞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 사이 균형점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위는 오는 11월 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AI 시대, 개인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차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AI 학습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고 보호돼야 하는지를 국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개인정보 활용 범위도 커지고 있다. 동시에 AI 학습과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 활용 내역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에 대응해 AI 시대 데이터 환경에 맞춘 개인정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민제안을 접수했으며, 주요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마련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발제를 통해 AI와 개인정보 활용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현황을 다룬다. 이후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론을 통해 개인정보 활용의 필요성과 우려를 공유하고 보호와 활용을 위한 제도 방향을 논의한다.

전체 토론에서는 각 그룹의 의견을 공유하고 국민이 안심하면서도 개인정보를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칙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토론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2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사전에 제공되는 자료를 학습한 뒤 토론에 참여한다.

현장 토론에 앞서 온라인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국민 의견은 향후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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