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출신 켄타가 ICU콘 현장에서 TS샴푸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콜로세움코퍼레이션)

콜로세움, 아이돌 커머스 행사 ‘ICU콘 인 도쿄’ 성료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및 유통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콜로세움)이 일본 도쿄에서 아이돌 커머스 행사 ‘ICU콘 인 도쿄-ICHI(이하 ICU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ICU(Idol Commerce Universe)는 콜로세움과 KBS 재팬이 콘텐츠 IP에 물류·공간 인프라를 접목해 일본 내 K-컬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추진한 프로젝트로, ICU콘은 이를 현장에 구현한 첫 오프라인 행사다. K팝 아이돌 콘서트에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결합해 현지 소비자의 제품 경험이 실제 구매로 전환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자체 해외 유통망 확보와 현지 마케팅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ICU콘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도쿄 다이이치세이메이홀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약 800명의 현지 관람객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K-아이돌이 직접 전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뷰티와 IP 캐릭터, 패션 분야의 국내 브랜드 15개사가 참여했다. 또 원더걸스 유빈과 에프엑스 루나, 블락비 유권, 초신성 성제, JBJ 출신 켄타 등이 출연해 매칭된 브랜드의 제품을 부스에서 소개하고 시연했다.

나아가 일본 대표 역직구(Cross-border)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현지 인플루언서와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콜로세움은 ICU콘에서 참여 브랜드의 현지 마케팅과 판매를 물류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향후 현지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는 판매·유통·물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의 사업 규모와 판매 방식에 맞는 물류센터 및 배송 구조를 설계하고, 물류비 부담을 고려한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안해 지속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유인형 콜로세움 재팬 대표는 “이번 행사는 K-아이돌의 팬덤과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를 결합해 중소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첫 사례”라며 “‘아이돌 커머스 크루’ 풀을 60명까지 확대해 더 많은 K-브랜드의 수출길을 넓히고 글로벌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로세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ICU를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와 K-컬처를 결합한 새로운 리테일 채널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돌 공연을 K-브랜드의 제품 경험과 구매로 연결하는 한편, 추후 해외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고 공급망 인프라를 제공해 판매·물류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해외 유통 방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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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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