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일부 AI 생성)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생체인식 기반 출입통제로 AIDC 보안시장 공략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대표 신요식)는 정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확대 계획에 맞춰 생체인식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 공급을 늘리고 AIDC 보안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AIDC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2029년까지 전국 5개 권역에 8.4기가와트(GW) 규모 AIDC를 조성하고 2035년까지 10GW를 추가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9년까지 AIDC에 55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얼굴과 지문 등 생체인식 기술에 출입통제, 접근권한, 인증이력 관리 기능을 연계해 AIDC의 물리적 접근을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생체인식 단말기로 출입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용자와 조직, 구역별로 접근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일반구역부터 서버룸과 관제실, 전력·냉각설비 등 주요 시설까지 보안 수준에 따라 인증체계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인증과 출입 기록은 중앙에서 수집·관리한다.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언제 특정 구역에 출입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생체정보를 이용해 실제 출입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출입카드 대여나 분실, 권한 공유에 따른 비인가 출입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데이터센터 공급 경험도 AIDC 시장 공략에 활용한다. 회사에 따르면 프랑스 데이터센터 운영기업 데이터원(Data One)이 운영하는 리옹과 그르노블 데이터센터에 AI 기반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을 공급했다. 미국 뉴저지주 바인랜드 등 북미 신규 데이터센터에도 생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AIDC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가의 연산장비뿐 아니라 AI 학습·서비스에 사용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장비, 전력·냉각 설비가 집중된 시설이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뿐 아니라 서버실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비인가자의 물리적 접근을 막는 출입통제도 보안 영역에 포함된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지난 3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도 얼굴인식과 통합보안 솔루션 수주 확대, AIDC 시장 공략을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으로 제시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는 고가의 연산장비와 국가·기업의 핵심 데이터가 집중되는 시설로 출입자의 실제 신원과 접근권한을 정확히 관리하는 보안체계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데이터센터 보안 솔루션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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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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