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후두시랩)

오후두시랩, ‘2026 강남 환경 대전환’ 참여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은 강남구청 환경과가 주최하는 ‘2026 강남 환경 대전환’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배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코엑스 동편 실내 로비에서 열리며, 환경 체험부스와 전시·공식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2026 강남 환경 대전환’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보고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환경·기후 사진 전시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실천 서약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두시랩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개인용 탄소관리 서비스 ‘그린플로 라이프’를 활용해 참가자가 이동, 소비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예상 탄소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배출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보여주고, 일상 속 작은 선택과 탄소감축의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에너지 사용과 친환경 활동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그린플로 로컬’, 제품별 탄소저감 데이터를 확인하고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임팩트스토어’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생활부터 지역 상권, 제품 소비까지 이어지는 탄소 데이터를 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후두시랩은 2020년 설립된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 데이터를 탄소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 ‘그린플로(Greenflow)’는 AI와 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Scope 1·2·3 탄소배출량 산정부터 분석·보고까지 지원한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는 “친환경이라는 말이 좋은 의도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고, 그 행동이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속 탄소배출을 직접 확인하고, 작은 실천을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오민선 기자> omsoms9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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