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공간 RFM’ 기반 자율주행 로봇 상용 서비스 전방위 확대
피지컬 AI 기업 뉴빌리티는 덕수궁 순찰부터 일본 도쿄 도심 배달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공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뉴빌리티의 공간 RFM은 로봇이 공간 구조와 사람·차량·시설물의 움직임, 출입·운영 조건, 수행 임무를 하나의 맥락으로 해석해 필요한 이동과 서비스 수행 방식을 결정하는 공간지능 모델이다. 실제 서비스에서 검증한 공간지능을 새로운 현장과 임무의 조건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현장별 개발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확장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 현장 물류와 해외 도심 배달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본관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간 약 400m 구간에 로봇을 투입하여, 실내와 실외 전환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양방향 물류 자동화를 실현한다. 더불어 해외 무대인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현지 배달 플랫폼 ‘데마에칸(Demae-can)’과 연계해 일본의 교통 체계와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보행자 대응 및 로봇 배달 실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예측하기 어려운 도시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통해 기존 현장의 문제 해결 방식을 새로운 현장의 지능으로 전환해왔다”며 “이번 신규 현장들은 한 곳에서 검증한 공간지능이 다양한 공간과 임무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오민선 기자>omsoms9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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