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게임 UA AI 에이전트 본격 가동 (출처=버즈빌)

버즈빌, 게임 광고주 UA 캠페인 설계에 AI 에이전트 적용

인터랙션 AI 에이전트 기업 버즈빌이 게임 광고주의 신규 사용자 확보(UA) 캠페인 설계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했다.

30일 버즈빌에 따르면, 이 에이전트는 게임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게임의 핵심 가치를 체감하는 ‘아하 모먼트’를 찾아내고, 그 지점까지 사용자를 이끄는 미션과 혜택을 설계한다.

구체적으로 게임의 수익 구조와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별 미션 난이도와 단계별 혜택을 설계하고 수익성을 검토한다. 광고주 제안서와 내부 운영 문서 생성도 지원해 데이터 분석부터 캠페인 실행 준비까지 일부 업무를 자동화한다.

캠페인 설계 과정에서는 혜택 수준과 광고 효율 간 관계도 분석한다. 에이전트는 이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임과 캠페인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트레이드오프를 분석한 후 조합을 제안한다. 또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별도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자가 검수한다.

버즈빌에 따르면 한 해외 게임 광고주의 D1 ROAS는 해당 에이전트 적용 이후 기존 대비 약 3배 높아졌다. D1 ROAS는 광고비 대비 설치 다음 날 발생한 매출 비율을 뜻한다. 멀티미션 방식의 게임 UA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의 재집행률은 기존 약 70%에서 최근 95%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에이전트는 개발자가 아닌 이슬아 버즈빌 게임 UA 프로덕트 매니저가 직접 설계·개발했다. 게임 UA 상품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업무 기준과 판단 방식을 에이전트에 반영해 실제 캠페인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버즈빌은 게임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 분야에도 관련 AI 에이전트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사용자가 광고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고, 그 행동이 광고주가 원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것이 버즈빌의 인터랙션 광고”라며 “게임을 시작으로 각 산업의 전문성을 담은 인터랙션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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