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한드림넷 품고 네트워크 보안사업 확대
대교CNS(대표 이령)는 지난 7월 인수한 네트워크 보안기업 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의 제품과 기존 서버·정보기술(IT) 인프라 사업을 결합해 보안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교CNS는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관리(SM), 서버·IT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2018년부터 신규 사업을 검토하면서 기존 인프라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로 네트워크 보안을 선택했다.
대교CNS는 우선 자사 서버·IT 인프라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드림넷의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함께 제안하는 교차판매를 추진한다. 한드림넷의 기존 고객에게 대교CNS의 인프라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방식도 활용한다.
한드림넷은 네트워크에서 유해 트래픽을 탐지·차단하는 보안 스위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서브게이트(SubGATE)’다. 대교CNS는 한드림넷이 일본을 비롯한 12개국에서 약 4만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협업 범위를 통합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I와 IT 인프라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을 함께 제안하고 설계·구축·유지보수·운영관리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공공 중심의 고객 기반도 민간기업과 제조·운영기술(OT) 분야로 넓힌다.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탐지·분석과 보안정책 자동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도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장비 판매와 프로젝트 사업에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운영관리 매출을 더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대교CNS의 서버·IT 인프라 사업과 한드림넷의 네트워크·보안제품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고객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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