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보이스피싱 정보공유 플랫폼에 AI 분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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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ASAP’의 정보공유 유형을 기존 9개에서 14개로 확대하고, 오는 10월 AI 분석 기능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ASAP은 금융회사와 통신사,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8월 4일 개정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시행되면서 제2금융권과 통신사, 수사기관까지 정보공유 범위가 확대됐다.
금융보안원은 제도 변화에 맞춰 ASAP 기능을 개편했다. 금융회사들이 통신·수사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를 보이스피싱 탐지와 피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정보 유형을 9개에서 14개로 늘렸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실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ASAP 활용 설명회도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개정 법규와 시스템 변경 사항, 통신·수사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관련 법규와 제도 변경 내용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와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각각 통신정보와 수사정보를 금융권이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부터 ASAP 시범 운영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피해 예방 사례와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금융보안원은 오는 10월 ASAP에 AI 분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권뿐만 아니라 통신·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10월 도입되는 AI 분석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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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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