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씨웨어, 하드웨어급 보안성 지원하는 간편 Web3 지갑 ‘유니와플’ 공개
웹(Web)3 스타트업 엘티씨웨어(LTCware, 대표 유민수)가 하드웨어 지갑 수준의 보안성에 모바일 앱의 범용성을 결합한 초간편 디지털자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엘티씨웨어가 개발한 플랫폼은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의 비수탁형 Web3 지갑 ‘유니와플(Uniwaffle)’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니와플’은 소프트웨어 지갑 환경에서도 하드웨어 지갑에 준하는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갑의 개인키를 여러 개의 암호 조각으로 분산해 보호하고, 일부 암호 조각은 사용자의 생체정보까지 연동해 암호데이터 형태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이다. 사용자 단말, 엘티씨웨어 서버, 사용자 생체정보, 송금 비밀번호까지 결합돼야 개인키가 형성되는 4중의 잠금장치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휴대폰이 분실·도난되거나 고장 나더라도 복잡한 시드 구문 없이 지갑을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관련해 엘티씨웨어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다수의 국제 특허를 확보했거나 출원 중이다.
아울러 ‘유니와플’에는 기존의 복잡한 블록체인 사용 과정을 단순화하는 멀티체인 추상화 기술이 적용됐다.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면서도 블록체인 사용 과정은 크게 단순화할 수 있게 구현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나 가스비, 체인별 자산 구조를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스테이블코인을 쉽고 편리하게 보관, 전송, 결제할 수 있다. “은행 앱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편리함에, 하드웨어 지갑에 준하는 보안성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Web3 지갑”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엘티씨웨어는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이 결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Web3 지갑이 디지털자산 사용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카드 결제나 금·원유 거래, 주식 투자 등에 쓰이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자산을 넘어 향후 결제, 송금, 투자, 정산, AI 에이전트 결제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의 기반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스테이블코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갑 인프라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소프트웨어지갑은 보안의 취약성이, 하드웨어지갑은 사용의 불편함이 시장의 확대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엘티씨웨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의 보안성과 편의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유민수 엘티씨웨어 대표는 “향후 수년 내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이 결합하면서 국경 없는 디지털금융 시대가 본격화되면 Web3 지갑은 단순한 디지털자산 보관 수단을 넘어, 결제-송금-투자-정산은 물론 AI 기반 자동결제까지 연결하는 디지털금융의 핵심 게이트웨이가 될 것”이라면서, “유니와플은 하드웨어지갑에 준하는 안전성과 모바일 앱 수준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해 디지털금융의 사용환경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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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와플은 조만간 홈페이지(https://landing.uniwaffle.com/)를 통해 사전 신청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인용 지갑 앱에 이어 유니와플의 주요 기능을 모듈화한 기업용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와플은 서울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10여 년간 축적한 블록체인 보안 및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유니와플’을 개발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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