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현대리바트몰에 AI 검색 적용 (출처=플래티어)

플래티어 ‘젠서’, 현대리바트몰 검색창에 ‘AI 검색’ 적용

버티컬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현대리바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몰 ‘현대리바트몰’ 통합검색에 에이전틱 커머스 ‘젠서 서치(genser Search)’를 적용했다. 현대리바트몰 검색창에서 ‘AI 검색’으로 이용 가능하다.

7일 플래티어에 따르면, 젠서 서치는 키워드 일치 여부와 관계 없이 문장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해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미리 정해둔 규칙으로 질의를 나누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질문을 직접 보고 무엇을 해야 답이 나오는지를 판단해 탐색을 수행하는 구조다.

특히 가구는 키워드만으로 후보를 좁히기 어려운 카테고리다. 검색창에 키워드 하나가 아니라 가구를 들여둘 공간과 색상, 소재, 특징 등 원하는 조건을 모두 검색하기 어려워 고객이 이탈하기 쉽다.

반면 젠서 서치는 대화형 검색으로 고객이 상황과 제약 등을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자사몰이 검색 경험을 바꾸는 한편, 검색어 리포트에는 남지 않던 고객 의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

플래티어는 검색 엔진을 API 연동으로 제공해 고객사가 화면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리바트몰은 기존 검색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자사 검색창 안에 ‘AI 검색’을 별도 채널로 두는 방식을 택했다.

젠서의 적용처는 올해 들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신규 패션·슈즈 커머스 플랫폼 ‘슈마커플러스’가 오픈과 동시에 ‘젠서 디스커버리(genser Discovery)’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했고, 국내 식품 이커머스에는 AI 검색엔진이 상품을 인용하도록 만드는 ‘젠서 GEO(genser GEO)’가 적용됐다. 여기에 이번 현대리바트몰이 더해지며 패션·식품에 이어 가구·홈리빙까지,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가구처럼 따져볼 조건이 많은 카테고리일수록 검색어 하나로 옮겨지지 않는 요구가 많다”며 “젠서가 그 맥락을 따라가며 후보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에이전틱 검색이 시연 단계를 지나 대형 커머스의 실제 운영 화면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며 “확보한 기술 경쟁력이 국내외 도입 성과로 이어지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적용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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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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