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 전년 동기 대비 5.6배

제조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가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 총액을 넘어섰다.

원프레딕트는 설비 예지보전을 넘어 생산·품질·정비를 통합 운영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 전략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제품 중심 사업 모델을 지속 강화해 왔다. 특히 수주의 질적 성장과 사업 모델 안착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평균 계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확대됐다. 초기 도입 효과를 확인한 고객들의 추가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면서 제조 AI가 일회성 실증을 넘어 전사 차원으로 반복 도입·확산되는 단계에 진입했다.

수익성과 확장성을 갖춘 소프트웨어(SW) 제품 비중도 대폭 늘어났다. 상반기 신규 수주 중 SW 제품 비중은 89.8%에 달했으며, 핵심 제품인 AI 네이티브 팩토리 OS ‘pdx’가 전체 수주의 74.2%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제조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해 연결·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 ‘cyclone’의 수주도 본격화되며 팩토리 OS와 데이터 플랫폼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제조 AI 적용 산업 영역 역시 가파르게 넓어지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GC녹십자, JW중외제약, 동화약품, 한국팜비오, 종근당 등 국내 주요 제약 5개사와 제조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제약·바이오 분야로 입지를 확대했다.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현대로템을 비롯해 방산, 로봇, 연구시설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제조 AI가 기술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운영 혁신과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네이티브 팩토리 OS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제조 AI 적용을 확대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오민선 기자> omsoms9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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