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아이돌 커머스 행사 ‘ICU콘 인 도쿄’ 개최…글로벌 SCM으로 확장
콜로세움코퍼레이션(콜로세움)이 일본 도쿄에서 아이돌 커머스 행사 ‘ICU콘 인 도쿄-ICHI(이하 ICU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ICU콘을 시작으로 풀필먼트를 넘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SCM 사업 확대로 본격화한다.
‘ICU(Idol Commerce Universe)’는 K-아이돌과 K-브랜드를 연결해 팬덤과 상품 소비가 이어지도록 새로운 커머스 환경을 조성하는 콜로세움의 아이돌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ICU콘은 콜로세움이 주최하고 KBS JAPAN이 주관하는 ICU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 다이이치 세이메이홀에서 열린다. 행사 티켓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단독 판매된다.
첫날에는 팬사인회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 팬 이벤트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아이돌 공연과 브랜드를 연계한 본공연이 열린다.
콜로세움은 AI 소프트웨어와 물류 인프라 자동화,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상품의 입고·보관·배송부터 유통·판매까지 공급망 전반을 통합 운영하는 기업이다. 그간 축적해 온 풀필먼트 역량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며, 글로벌 SCM 기반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SCM 사업 확장의 시발점으로, K-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와 현지 소비자의 접점을 만들어 시장 검증부터 유통·판매까지 해외 진출 과정을 연결하고자 한다.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법인 설립부터 유통망 구축, 마케팅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이에 콜로세움은 ICU를 통해 비용과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K-브랜드가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현지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현지 팬덤을 확보한 K-아이돌 IP를 활용해 브랜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실제 판매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는 현지 소비자의 구매 반응과 제품 경쟁력을 파악한 뒤, 그 결과를 실제 해외 진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ICU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판매와 물류를 단계적으로 연계하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행사와 판매 과정에서 축적한 소비자 데이터를 상품 기획과 유통 전략 등에 활용해, IP 기반 사업 영역 확대 및 글로벌 SCM 밸류체인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코트라에 따르면 K-소비재 수출은 2020년 이후 연평균 18% 이상 성장하며 전 세계 소비 트렌드와 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으나, 다수의 중소기업은 해외 공급망 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콜로세움은 시장 검증부터 유통·판매, 물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