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2분기 흑자 전환…“연간 흑자 전환 기틀 마련”
버티컬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솔루션 중심 구조적 전환의 성과로, 회사는 올해 연간 흑자 전환까지 나아갈 계획이다.
18일 플래티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03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수익 구조의 근본적 개선에 따른 결과다. AX 솔루션 판매 확대로 2분기 외주용역비가 27.4%, 판관비가 13.6% 감소했다. 표준화된 솔루션 자산을 반복 활용하는 ‘AX 파운드리(AX Foundry)’ 체제 전환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졌다.
매출 구성 중 AX 솔루션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2분기 AX 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한 57억7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에서 50%로 크게 늘어났다. 1분기 제주은행 GenAI 플랫폼에 이어 2분기 iM캐피탈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따내는 등 에이전틱 AI 플랫폼 ‘엑스젠(XGEN)’이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된 영향이다.
DX(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부문도 2분기 매출 44억6000만원으로 131%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삼성SDS와 체결한 294억원 규모 삼성전자 대상 3개년 공급계약과 올해 1월 공시한 미국 스타길(STAGIL)과의 61억원 규모 계약 효과가 반영됐다.
플래티어의 고객 산업군 또한 계속해 확대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현대모비스·삼성전기·SK하이닉스·
하반기에도 AX 중심 매출 확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상반기에 매출 1.25배인 237억7000만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7월에는 신세계아이앤씨와 79억6000만원 규모의 온·오프 통합 커머스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솔루션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로 입증됐다”며 “하반기 대형 커머스 프로젝트와 엑스젠(XGEN)·젠서(genser) 등 에이전틱 AI, 에이전틱 커머스 솔루션 판매 확대, 일본 에이전틱 커머스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연간 흑자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