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로고 (제공=중고나라)

중고나라,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중고나라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약 42% 증가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분기 안심결제 거래액과 거래건수가 크게 늘어난 점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중고나라의 상반기 안심결제 거래액과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6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안심결제 구매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속되고 있다. 중고나라는 올해 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데 이어 1·2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중고나라는 앱을 전면 개편해 개인화 상품 추천과 피드형 탐색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거래 이력과 활동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래지수’와 쿠폰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 안심보상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판매 게시글 한도와 거래 한도도 늘리는 등 상품 탐색부터 거래 신뢰, 판매 편의까지 전반적인 거래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에는 안심결제를 중심으로 결제·배송·정산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AI 기반 사기 탐지와 셀프검수 시스템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거래 규모와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까지 개선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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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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