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마크다운 뷰어·에디터 ‘마크닷’ 출시
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대표하는 파일 형식 마크다운(Markdown)의 뷰어 및 에디터 마크닷(Markdot)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마크닷은 회사의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의 기능을 AI 시대에 맞게 확장한 제품으로 일상과 업무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마크닷은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맥OS, 윈도우 5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알툴즈 랩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마크다운은 AI가 읽고 쓰는 데 최적화된 파일 형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마크다운 활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형식인 만큼 활용에는 제약이 따랐다. 메모장에서 열면 문법 기호가 그대로 노출돼 내용을 읽기 어려웠고, 제대로 확인하려면 전문적인 개발 도구를 활용해야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크닷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마크닷에서 마크다운 파일을 열면 ▲일반 문서 변환 ▲목차·검색 ▲파일 트리 탐색 ▲문서 간 링크 이동 등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AI 에이전트 연결 ▲HTML·PDF 내보내기 ▲자동 저장 ▲외부 변경 사항 자동 반영 등을 지원한다.
또 ▲기기 내 파일 처리 ▲비개발자용 사용자 환경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등 계정 로그인이나 클라우드 연동 없이 기기에서 파일을 처리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설정 없이 문서를 열고 수정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마크닷의 개발 과정에 대해 내부 업무에 마크다운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발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개발 도구 없이도 비개발 직군이 마크다운 파일을 열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개발 목적으로 삼았다. 이후 내부에서 활용하던 프로토타입을 상용 제품으로 개발해 이번 마크닷을 출시했다고 부연했다.
이스트소프트 엄희석 실장은 “마크닷은 국민 유틸리티 알툴즈의 개발 경험을 AI 시대에 친화적인 마크다운이라는 새로운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모두의 AX를 돕는 필수 유틸리티로 마크닷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이를 통해 알툴즈를 AI 브랜드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