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세포라 미국 온오프라인에 ‘K뷰티에딧’ 론칭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세포라의 미국 온오프라인 채널에 K뷰티 큐레이션 매대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자체 매장과 협업 채널 투트랙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리브영은 현지시간 기준 오는 20일 세포라 미국 오프라인 매장 580여개와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를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올리브영이 지난 1월 세포라와 맺은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올리브영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인지도를 활용해 유망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에 진입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북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세럼, 크림, 선케어 등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토너패드, 신(新) 제형 클렌저와 마스크팩 등 K스킨케어 루틴 전반을 아우르는 19개 K뷰티 브랜드의 제품 약 150종을 큐레이션한 매대다.
PDRN 성분의 ‘리쥬란’ 앰플, ‘토리든’ 수분 세럼 등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스테디셀러를 포함해 비플레인’ 녹두 클렌저, ‘톰’ 뷰티디바이스 등 신진 브랜드 등을 포함했다. 올리브영은 향후 트렌드와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연 2회 브랜드와 상품 라인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올리브영과 세포라는 현지화 마케팅 측면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세포라는 뉴욕 타임스퀘어 플래그십매장의 메인 옥외광고판 등을 활용해 ‘올리브영 K뷰티에딧’을 홍보하는 한편, 미국 지역 전 회원에게 ‘올리브영 K뷰티에딧’을 소개하는 마케팅 콘텐츠도 선보인다.
세포라의 글로벌 채널로의 확장도 예정돼 있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올해 안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내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되는 한편, 2027년 중으로 캐나다, 호주, 영국, 중동 등 지역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협업으로 자사의 미국 시장 공략 전략을 자체 채널과 세포라 협업 채널로 이원화한다. 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K뷰티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김도영 올리브영 글로벌MD사업부장은 “미국 단독 매장이 K뷰티의 다채로운 매력과 제대로 된 뷰티 루틴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공간이라면, 세포라는 더 넓은 현지 고객에게 K뷰티를 친숙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채널이 될 것”이라며, “올리브영의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과 세포라의 강력한 유통 인프라가 결합된 ‘올리브영 K뷰티에딧’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린 보야노스키 세포라 MD총괄부사장은 “K뷰티는 전 세계 뷰티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바꾸어 놓았으며, 세포라는 고객에게 늘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올리브영 파트너십을 통해 세포라 고객들이 K뷰티를 한층 가깝게 경험하도록 돕는 동시에, 새로운 뷰티를 발견하는 목적지로서 세포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