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금융권에 AI 통·번역 시스템 공급 확산
플리토가 최근 AI 통·번역 솔루션을 금융권에 공급하면서 사업 확대를 가속하고 있다.
플리토는 최근 신한베트남은행 일부에 플리토의 통·번역 솔루션을 공급했다. 신한은행 측은 “일부 외국인 특화 지점에서 도입했다”며 “플리토가 코스닥에 사업모델 특례 상장을 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해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리토는 대규모 언어 데이터(코퍼스)를 통해 학습한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이다. 자체적으로 만든 통역엔진은 음성인식(STT), 기계번역(NMT),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를 결합했다.
통역 시 이 엔진은 3단계를 거쳐 작동한다. 먼저 사용자 발화를 즉시 텍스트로 변환한다. 변환된 텍스트는 고성능 기계 번역 엔진으로 빠르게 번역한다. 부자연스러울 수 있는 기계 번역 문제는 AI 에이전트가 문맥을 점검해 말실수나 오역을 실시간으로 교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AI는 자연스러운 일상 언어로 향상된 번역 품질을 제공한다.
최근 플리토는 하나은행·기업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 등에도 AI 통·번역 솔루션을 공급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플리토 관계자는 “금융 전문 용어와 고유 상품명 등을 사전 학습해 오번역 리스크를 최소화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 번역기는 ‘내맘적금’을 My mom’s savings로 단순 직역하는 반면 플리토는 DIY Savings로 문맥에 맞게 번역하는 것이 핵심적인 차별성”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오민선 기자>omsoms94@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