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에스트로포렌식)

마에스트로포렌식, 디지털 증거수집 ‘위즈덤 컬렉터’ 출시

마에스트로포렌식은 윈도우와 리눅스, 맥OS, 모바일 환경에서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저장장치를 복제하는 ‘마에스트로 위즈덤 컬렉터(MAESTRO WiSDOM Collecto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즈덤 컬렉터는 컴퓨터가 작동하는 상태에서 데이터를 확보하는 실시간 증거수집과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저장장치 전체를 복제하는 디스크 이미징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은 macOS 26 Tahoe와 애플이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 M1부터 M5까지 지원한다. 애플 실리콘 기반 맥과 인텔 T2 보안칩을 탑재한 맥에서도 증거 추출과 이미징을 수행할 수 있다.

시스템이 작동하는 상태에서는 메모리와 실행 중인 프로그램 등 현재 정보를 수집한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저장장치 전체를 원본과 같은 형태로 복제한다. 조사자는 사고 상황과 분석 목적에 따라 수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위즈덤 컬렉터는 사용자 계정과 프로그램 실행 기록, 시스템 로그, 네트워크 정보, 스포트라이트(Spotlight) 검색 기록 등 맥OS에 남은 디지털 흔적 250개 이상을 자동으로 수집한다.

위즈덤 컬렉터는 윈도우에서는 250개 이상, 리눅스에서는 120개 이상의 디지털 흔적을 수집할 수 있다. 사고 대응 초기에는 필요한 데이터만 우선 확보하는 컨테이너 기반 선별 추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정밀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장장치 전체를 복제할 수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ZIP 압축파일과 포렌식 저장 형식인 AFF4, Sparse Image, MAEFDB 등으로 저장할 수 있다.

증거의 무결성을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위즈덤 컬렉터는 수집 과정에서 MD5와 SHA-1, SHA-256, SHA-512 방식으로 해시값을 계산한다. 해시값은 데이터가 수집 이후 변경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디지털 지문 역할을 한다.

맥OS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포렌식 분석 도구 ‘마에스트로 위즈덤 맥OS(MAESTRO WiSDOM macOS)’와 연동할 수 있다. 사용자 활동 기록과 시스템 정보, 주요 디지털 흔적을 같은 플랫폼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김종광 마에스트로 포렌식 대표는 “사이버 공격이 정상 프로그램을 악용하거나 메모리에서만 작동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사고 직후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위즈덤 컬렉터는 여러 운영체제에서 증거수집과 분석을 지원해 사고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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