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이엑스, 자체 서버 가상화 플랫폼 ‘namuVIRT’ 개발
나무에이엑스(옛 나무기술)는 자체 서버 가상화 플랫폼 ‘namuVIR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경 이후 계약 갱신을 앞둔 기업들의 전환 검토가 이어지면서 기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GPU 활용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인프라 자원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나무에이엑스는 2003년부터 가상화 사업을 이어오며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서버 가상화 기술을 확보했다.
namuVIRT는 컴퓨트·스토리지·네트워크 자원을 하나의 콘솔에서 통합 관리하고 대규모 가상머신(VM)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KVM 기반 IaaS 플랫폼이다.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 효율을 향상시켜 기업의 인프라 운영 부담을 줄인다.
VM웨어 환경에서 운영 중인 가상머신을 KVM 기반으로 이전하는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기종 하이퍼바이저 간 전환을 지원해 기존 인프라 자산을 활용하면서도 전환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고가용성(HA),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GPU 및 vGPU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도 제공한다. G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했으며, 자체 개발한 칵테일클라우드의 GPU 옵티마이저와 연계해 AI 학습·추론 환경에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서버 가상화 플랫폼으로, 서버 자원 활용률을 높여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며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에이엑스는 namuVIRT를 추가하며 서버 가상화를 비롯해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PaaS),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앞으로 VM웨어 전환 수요가 늘어나는 공공기관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버 가상화와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