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서트, 인증서·양자내성암호·AI 신뢰 통합 관리 전략 제시
디지서트(한국 대표 나정주)는 인증서 관리와 양자내성암호 전환, 인공지능(AI) 거버넌스를 통합하는 ‘디지서트 원(DigiCert ONE)’ 기반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디지털 신원의 범위가 사람에서 서버와 기기, AI 에이전트로 확대되면서 인증서 발급과 갱신 업무도 늘고 있다. 전송계층보안(TLS) 인증서의 유효기간 단축도 수동 관리에 따른 인증서 만료와 서비스 장애 위험을 키우고 있다.
‘디지서트 트러스트 라이프사이클 매니저(DigiCert Trust Lifecycle Manager)’는 인증서 신청과 검증, 발급, 배포, 정책 적용을 자동화한다. 도메인이름시스템(DNS) 서비스인 ‘디지서트 울트라DNS(DigiCert UltraDNS)’와 연동해 인증서 검증 절차도 관리할 수 있다.
양자컴퓨터가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에 미칠 위험에 대비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디지서트 원의 ‘퀀텀 센트럴(Quantum Central)’은 조직이 보유한 암호화 자산과 인증서를 식별하고 양자내성암호(PQC)로 전환해야 할 대상을 찾는다.
AI 신뢰 기능은 조직이 사용하는 AI 모델과 에이전트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AI 모델에 사용한 구성요소를 기록하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방식의 정보도 제공한다.
‘콘텐츠 트러스트(Content Trust)’는 콘텐츠 출처와 진위를 확인하는 콘텐츠 출처·진위 기술 연합(C2PA) 표준을 적용한다. 이미지와 영상이 생성되거나 편집된 이력을 확인해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나정주 디지서트 한국 대표는 “인증서와 머신 아이덴티티, 양자내성암호, AI 거버넌스를 개별 과제가 아닌 하나의 신뢰 전략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