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AI 자동 배차 도입 후 라이더 이동시간 30% 단축”
부릉이 인공지능(AI) 자동 배차 도입한 이후, 라이더의 상점 이동시간이 줄고 배송 품질 지표(SLA)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릉이 28일 차세대 AI 자동 배차 시스템 부릉플러스를 도입한 17개 지역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차부터 라이더의 상점 도착까지 평균 이동시간이 기존 12.7분에서 9.2분으로 3.5분 단축됐다고 밝혔다.
부릉플러스는 주문 위치와 라이더의 실시간 위치, 예상 이동시간, 지역별 주문 흐름 등을 분석해 라이더를 자동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부릉플러스는 AI가 주문과 라이더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배차한다.
또 회사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차 후 상점 이동시간이 짧을수록 배송 품질(SLA)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라이더와 상점 간 거리, 이동 경로, 주문 수행 순서 등을 반영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원미 지역의 SLA가 도입 이전보다 10.0%포인트 상승했다. 대구 달서는 9.7%포인트, 서울 중랑은 9.4%포인트, 서울 성북은 8.5%포인트 각각 개선됐다고 부릉 측은 밝혔다. 또 대구 앞산과 대구 서구, 의정부, 광명, 해운대 등에서도 배송 품질이 개선됐다.
부릉은 지역별 주문 밀도와 라이더 공급 현황, 물동량 데이터를 반영해 AI 배차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릉 관계자는 “AI 배차가 적합한 라이더를 찾아 상점 이동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배차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원민 기자>wmkim627@byline.network


